130615 커플 브롬톤 호명산 라이딩



오늘은 호명산을 가보기로...

 

그녀는...아직 본격 업힐을 해본적이 없다..

 

남산도, 북악도 아직 가본 적이 없는 상태...





새벽같이 출발하기로 했으나..

둘 다 늦잠 크리로...

 

2차 안으로 맥모닝 먹고 출발하기로 했으나 그것도 무산....
이렇게 된 거 그냥 아점 푸짐하게 먹고 출발하기로..
작년에 필 받아서 자주갔던 차이나팩토리를 오랜만에 가보기로..

 

 

차이나팩토리 강남점.






차이나팩토리가면 자주 먹는 자연송이 안심찹

그리고 훈제오리, 연어 카르파쵸, 해물 관자살 볶음을 주문.







배불러서 졸릴때까지 먹고 나서,,드디어 출발

 

이때까지도 계속 고민..

호명산보다는 북악부터 먼저 가는게..좋지 않을까;;;









2단 브로톤으로 호명산 가능할까?








그러나 던져진 주사위..

도착했다.







자,,,잠깐.

윈덱스로 충전







응? 저기가 호명산?

 

슬슬 호기심과 두려움에...







강아지처럼 반겨주는 동네 노는 아이.








처음은 여유롭게, 사진도 찍어가며 천천히 출발~








아이유도 여대생 포즈로 응원을 해주고..







선두 추월 금지~













나보다 사진 잘찍는 여치니









슬슬 입김이 오는 경사도.









그래도 아직은 여유롭게...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앞으로 다가올 위험(경사도)을 모르고,,,,점점 산 속으로..








기분 좋게 빠져들지만....






눈물나게 매운 경사도로 땀이 줄줄...






나으 미친 가민..이런 경사도는 너무 호러스럽자나...-_-;;







생명수같은 얼음물.










잎이 반짝반짝.








끌바를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정상을 향해 가는 그녀..






였지만 정상에서 결국 멘붕....











그래도 안 오겠다는 말보다는 (북악) 연습해서 다시 오겠다고 하는.. ㅎㅎ







우리 이곳에 오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업힐을 했나보당..






꿀맛 같은 휴식시간.














산은 참 푸르구나,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라는 걸 새삼스레 다시 깨닫고는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







그러나 상천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내려온 만큼 올라가야 한다능.....ㅋㅋ





















그래도 집으로 가는 업힐에서 발굴림은 가벼움,,






은 무슨....

업힐은 항상 힘든거.










그래도 여유롭게~













다운힐을 무사히 끝내고







포토 타임~


















추억 돋는 학교운동장에서도 잠깐 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본다.







아점 배부르게 먹었다고 9시간을 굶은 우린...

신당동에서 정신없이 꿀맛의 식사를 하고






복귀 중 추위로 여치니 팔이 없어짐.







여친을 바래다 주고.







난 다시 자동차들과 부대끼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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