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보다는 송창식이나 해바라기 음악을 듣고 자란 나는 노래말도 없고, 곡 전개나 감정 파악이 어려운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다 음악은 귀로 듣는 게 아니라 결국 머리(뇌)로 듣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집중을 하고 음악을 보듯이 들으니 클래식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조예가 없다보니 마구잡이로 듣고 있지만 바흐, 모짜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정도의 음악의 차이점은 알아가기 시작하는 듯.
요즘은 바흐 음악을 즐겨 듣고 있다. 특히 아침에 듣는 바흐 음악은 나를 생동있게 만든다.
그 중 짧은 곡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