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소식도 있고, 괜찮은 소식도 있던 한주인데.
안좋은 소식이 너무나 신경이 쓰여 마음을 다독여 줄 겸 편한 친구인 성규를 불러내어 동동주 한잔 했다.
성규 덕분에 잠시나마 아무생각 없이 웃을 수 있었다.
2차로 간 곳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우동집_
자전거 타고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신대방 삼거리역 근처의 우동집_
우동,짜장이 3000원인데 맛은 7,8천원 받는 곳보다 내 입맛에 잘 맞고
그냥 이 집 분위기가 맘에 든다.
뭐랄까. 시골맛이 풍기는 집이다.
뭐랄까. 시골맛이 풍기는 집이다.
꼭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같은데_
면은 정말 쫄깃한게 꼭 쫄면 같고.
양념도 별 건 없지만 기본에 충실하다
국물 맛도 개운하다.
국물 맛도 개운하다.
성규는...고추가루를 엎었네..